여주시 자원봉사센터는 2018 오곡나루 축제를 맞아 시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제3회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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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나루 축제의 체험 및 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는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는 오는 10월 20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신륵사관광단지 내 강변공원에서 진행된다.

이 날 행사는 개인 및 단체 80팀, 약 300명을 대상으로 ‘가을녘 농촌’을 주제에 맞춰 팀별 허수아비 만들기 활동이 이뤄진다. 이후, 심사위원들의 심사 기준을 통해 우수상, 작품상 등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허수아비 대회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은 오곡나루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에 전시되며 이후 희망자에 한해 농촌 마을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날 대회에 참여한 모든 인원에 대해 봉사활동시간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기간 전까지 SNS에 ‘오곡나루 축제’ 홍보 게시물을 가장 많이 게시한 인원에 대해서도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현재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참가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족 및 친구, 동료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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