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는 27일 수원시청 집무실에서 수원시에 실버카 130대를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홀몸노인으로,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10월 초순께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실버카를 전달하기로 했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모차 형태의 보행 보조기구다.
최봉근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전 총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며 "실버카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달해준 국제로타리클럽 회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실버카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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