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1월 1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8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유치 홍보 및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FEZ 입주기업의 신규 일자리를 한데 모아 구인·구직자간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IFEZ 내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국내 120개 기업이 참여해 500명 규모의 구인활동을 벌인다.

인천경제청은 바이오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과 유엔(UN)·국제기구 등이 상당수 참여해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함께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번 행사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람회는 현장채용관과 취업컨설팅관, 기업홍보관 및 특강·공채 설명회장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직업 체험관과 이벤트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교육, 면접 클리닉, 사진 무료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총 15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는 인천경제청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교육청, 인천대, 인하대, 연수구, 공사·공단 등 22개 기관이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제청(☎032-453-73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