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학교는 직원의 역량 개발과 직무교육 등에 앞장선 공로로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주관 ‘2018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대학(Best HRD)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경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달성하고 투자를 촉진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남다른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자체 개발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승진과 능력 위주의 직원 인사 운영 지침, 우수 성과자 보상 강화 등 직원 역량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한경대는 최우수대학 선정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와 Best HRD 정부 인증 로고 사용, 인증기관 간 상호 협력네트워크 활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함석동 한경대 사무총장은 "인적자원 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우수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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