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의 ‘3D프린팅 실습실’이 메이커봇 코리아가 공식 인증하는 ‘메이커봇 3D프린팅 센터’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인하공전에 따르면 메이커봇 3D프린팅 센터는 3D프린팅 제조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트라타시스가 교육기관이나 기업의 대규모 3D프린팅 교육 및 연구시설에 대한 인증을 통해 창의융합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인하공전과 한국산업기술대만 인증을 받았다.

인하공전 3D프린팅 실습실은 2016년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재학생들이 전공에 상관없이 3D프린팅을 접할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인주 총장은 "메이커봇 3D프린팅 센터로 선정된 3D프린팅 실습실을 재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개방해 혁신산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등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전은 총 53대의 3D프린터를 이용해 3D프린팅 전문교육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3D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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