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드론 기초과정에 합격한 경복대학교 건설환경디자인과 학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제공>
▲ 2018년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드론 기초과정에 합격한 경복대학교 건설환경디자인과 학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제공>
경복대학교는 ‘2018년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건설환경 분야 드론 기초과정에 건설환경디자인과 2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 국가사업으로, 4차 산업 기술융합시대의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한 이론·실기로 진행됐다.

드론 기초과정 교육은 총 11시간으로 공학용 드론의 정의와 역사, 드론 시뮬레이션 및 조종, 드론 기초 및 실습, 드론의 활용사례와 미래 전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학맞춤 사업비로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드론을 공동구매해 학생들이 직접 조립하고 실습을 하면서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김인재 학생은 "인터넷을 통해 드론을 많이 봐서 조종이 쉬울 줄 알았는데 직접 해 보니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드론 고급과정도 이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종태 건설환경디자인과 교수는 "향후 다양한 체험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기업 방문 행사를 통해 내년 졸업 때까지 졸업생들이 100%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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