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가 시민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기간 신분증을 지참한 인천시민은 정가에서 40% 할인된 가격인 6천 원에 통합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는 하버라인·시티라인·바다라인 등 총 3개의 ‘순환형 노선’과 매주 토요일 강화도 일일 여행이 가능한 ‘강화도 테마형 노선’으로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경 감상에 최적화된 코스로 운행되는 ‘2층 버스 야경투어’도 운영된다.

할인 이벤트가 적용되는 통합권은 순환형 3개 노선을 모두 탑승할 수 있다.

통합권을 이용하면 순환형 각 노선 간 환승과 자유로운 승하차가 가능해 저렴한 가격에 인천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화도 테마투어 또한 10월 20일 운행 종료를 앞두고 10월 6일, 13일, 20일 총 3회에 걸쳐 문화체험코스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체험코스는 소창체험관, 풍물시장, 전등사, 삼랑성(정족산성) 등 강화도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벤트와 예약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www.incheoncitytou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인천시티투어 안내전화 ☎032-772-3509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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