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인 하키 남자일반부 예선에서 대승을 거두며 경기도 선수단에 첫 승전고를 울렸다.

성남시청은 27일 전북 김제시민운동장 하키장에서 열린 사전경기에서 영남대(경북)를 5-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성남시청은 1피리어드 1분 만에 황태일이 필드골을 성공시켜 기선을 잡은 뒤 곧바로 김영진이 필드골을 꽂아 득점을 추가했다. 이어 1피리어드 4분 28초, 11분 26초에 각각 1점씩을 추가하며 4-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지난해 우승팀 인천시체육회는 한려대(전남)를 4-0으로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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