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8일 의정부의 신(新)성장 동력 개발 등을 위한 ‘비전사업 시민자문단 워크숍’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의정부-신성장-동력-개발.jpg
비전사업 시민자문단은 의정부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시민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했다.

이날 장암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시 비전사업 시민자문단 23명을 비롯한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1월 구성된 시민자문단은 의정부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과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모색하는 등 핵심 비전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요 비전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및 현황 보고, 비전사업 자문 및 토 등을 진행했다. 또 시민자문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의 힘’ 특강과 의정부 나리벡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캠프 라과디아 체육공원 조성사업,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총 23개 주요비전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시민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 백년대계를 위한 비전과 구체적 추진안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자문단이 앞장서 시민들과 소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정부시 미래비전 및 주요 비전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