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연천 희망마을 의제발굴 활동’을 함께 할 발굴단을 모집한다.

이는 경기도 따복공동체기반조성 지원사업으로 이 기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까지 3시간동안 전곡읍 종합복지관에서 총 7회로 개최된다.

연천 희망마을 의제발굴 수립사업은 마을의 주민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현안문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과제를 계획하는 활동으로 지방 주민자치 활동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앞으로 희망마을 의제발굴단의 활동 사항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제 및 실천과제를 찾기 위해 워크숍, 마을속 대화마당·공감여행, 공유발표회로 진행하고, 2019년 연천군 희망마을만들기 주민제안공모사업비를 우선 지원하는 특전을 갖는다.

군은 2015년부터 그동안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13개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면서, 19개 마을공동체 소모임과 15개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해 이웃간의 소통과 문화 교육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연천 희망마을 의제발굴단은 관내에서 생활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 신청 없이 교육에 참석하면 발굴단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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