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지난 28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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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치매안심센터는 선단동주민센터와 어린이집, 주택가에 위치한 선단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해 설치됐으며 이번 개소식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함께해 치매걱정 없는 시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윤국 시장은 "치매국가 국가책임제는 치매는 누구든지 걸릴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치매를 국가가 책임진다는 의미는 노인뿐만 아니라 미래의 노인이 될 젊은 세대의 삶도 책임지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노인들의 치매조기 발견 및 예방관리, 치매환자 가족지원, 치매인식개선 과 교육·홍보 활동 등 치매예방프로그램 다양화로 체계적인 치매관리가 이뤄지게돼 됐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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