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센터 교육장에서 ‘아파트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수료식을 열고 그동안의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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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올 6월 열띤 호응 속에 선발된 20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지난 21일까지 총 284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아파트(공동주택) 경리실무, 공동주택 회계실습, 공동주택 관리법 등의 전문교육과 아파트 현장견학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OA실무과정인 엑셀, 한글 등의 컴퓨터활용능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도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수료생 중 1명은 조기 취업해 인턴과정에 근무중이고, 출근이 확정된 교육생도 있는 등 빠르게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권오종 기업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업교육이 끝난 후에도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코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후관리를 통해 교육생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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