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8일 시민체육광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각 분야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16개 여성단체 회원 및 활동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08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각 단체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모범 지역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여성들은 입을 모아 ‘시민 우선! 사람 중심 군포! 군포여성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또 2부 행사에서는 벨린댄스 팀의 멋진 공연과 함께 지네발릴레이·줄넘기 등 명랑운동회가 개최돼 여성단체회원의 결속을 도모하는 즐거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대희 시장은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여성의 힘이야말로 새로운 군포 100년 미래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정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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