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8일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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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평창올림픽 등 그동안 남북교류 행사에 힘써준 남북출입사무소와 경찰간 유기적 협업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파주읍 소재 음식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김기출 청장이 평소 경찰을 지원해 준 남북출입사무소 현장 근무자들을 만나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통일부 등 정부부처 10개 기관 관계자들, 민간지원 인력 등과 함께 앞으로 원활한 남북교류를 위한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출 청장은 "경기북부지역은 최북단 접경지이자 다양한 남북교류 행사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은 안정적인 남북교류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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