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최근 엄현성 전 해군참모총장과 심상배 전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를 석좌교수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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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는 엄현성 전 해군참모총장과 심상배 전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가 국가안보와 기업혁신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한 공로와 명성이 탁월하여 석좌교수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석좌교수가 현장에서 쌓은 탁월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산대 해군기술부사관과와 뷰티케어코스메틱과 학생들에게 전문지식을 전수하여 학과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김영희 이사장은 "해군 그리고 사회적으로 큰 존경을 받는 두 분을 우리 대학의 석좌교수로 모시게 되어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두 분이 대학의 후학양성을 위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선 총장도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 높으신 두 분이 오산대에 오셔서, 대학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풍부한 전문지식 전수를 통해 오산대 학생들이 해당분야에서 각광받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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