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복지행정과 졸업생들이 공무원과 우수 전문기관에 대거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복지행정과 2012년 졸업생인 안현정 씨는 지난 5월 실시된 인천시 사회복지직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안씨는 재학중 사회복지기관 현장실습에서 사회복지직공무원의 꿈을 가졌음, 꾸준한 노력 끝에 이번에 최종 합격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 전문기관에도 많은 졸업생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지방법무사회에 이수연 · 김민지 씨가, 성북구청에 고영욱 씨가, 구리시립종합사회복지관에 김영필·전재원 씨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에 허현 씨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 조아영 씨가, 송파청소년수련관에 김소리 씨 등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에따라 경복대 복지행정과의 교육과정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올초 교육부가 발표한 ‘2017 취업률 통계’에서 76.9%로 졸업생 2천명 이상 수도권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또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된 바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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