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마니산 개천대제.
▲ 강화마니산 개천대제.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강화군이 10월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며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10월의 강화군은 가는 곳마다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가득하다. ‘강화 마니산 개천대제’를 시작으로 ‘강화도 새우젓 축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강화고려인삼축제’, ‘강화 10월 愛 콘서트’가 연이어 열린다.

강화의 본격 축제시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단기 4351년 강화마니산 개천대제가 3일 오전 10시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최된다.

삼랑성역사문화축제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전등사 일원에서 열리며, 제15회 강화도새우젓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내가면 외포리 외포항 일원에서 진행된다.

20일과 21일 이틀간 강화 고인돌광장에서는 제6회 강화고려인삼축제가 열리고, 27일 오후 6시 강화공설운동장에서는 강화 10월 愛 콘서트가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유천호 군수는 "완연한 가을로 들어서는 10월을 맞아 강화만의 특색을 더해 다양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강화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고 강화만의 농·특산물을 맛보며 짧기만 한 가을에 오래오래 남을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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