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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은 5일부터 28일까지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전시회를 연다. 사진은 호박터널을 지나고 있는 관계자들. <연천군 제공>
연천군이 아름다운 군 이미지 제고와 농산물 홍보·판매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국화와 함께 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전시회를 연다.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24일간 전곡리유적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 온상 하우스 7개 동 및 노지 전시 등 1만5천㎡ 규모로 마련돼 평년보다 훨씬 확대된 행사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전 세계 관상호박 70여 종 터널재배 전시, 무지개터널, 테마별 동물모양 등 국화 대형 조형물 100여 점, 분재작·현애작·다륜대작 등 농업대학 생활원예학과 및 국화동호회 작품 2천여 점, 소국화분·국화정원 같은 다양한 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전시기간 제3회 고려인삼축제(5∼7일), 고려문화제(7∼9일), 연천군 농·특산물 큰장터(26∼28일)가 열려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로 만든 각종 음식물이 판매된다.

특히 농업인연구회, 체험농장, 우수 농산물 생산자 등 23개 단체가 참여하며, 남토북수 농산물 홍보관 등 군 농산물 판매 및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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