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양평헬스투어 힐링페어 ‘잠시 쉬어 가도 좋아’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양평쉬자파크에서 열린다.

30일 양평군에 따르면 5일 첫날은 헬스투어 워크숍이 진행되며, 6일은 오후 7시부터 쉬자파크 야외공연장에서 별빛 어쿠스틱 콘서트가 펼쳐진다. 영화 ‘클래식’의 배경음악으로 유명한 감미롭고 유쾌한 남성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 출연해 숲 속 밤하늘 별빛 아래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양평헬스투어 도입 당시 컨설팅을 맡았던 기노시다 후지시아 일본 헬스투어리즘 연구소 교수가 일본의 헬스투어 발전사와 양평의 헬스투어에 대해 심도 있게 비교·분석하고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어 강동윤 양평헬스투어센터 국장이 그동안 헬스투어를 진행하며 수집한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보고한다. 끝으로 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미래 한국 관광의 방향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받은 ‘양평헬스투어 힐링특구’의 특화사업으로 헬스투어 박람회와 같은 성격을 갖는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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