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에서 1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기탁된 이번 장학금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랑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개인적·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학생 81명의 맞춤형 통합 지원에 쓰일 방침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등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계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 내 기관과 기업의 후원활동으로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학교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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