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정 경기교육감 등이 경기도교육청-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이재정 경기교육감 등이 경기도교육청-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과 인천·대구·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설립될 예정인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학생의 생애주기별 직업욕구에 부응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교육과 훈련을 제공, 직업생활을 통한 자립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도교육청은 진로직업교육 전문인력을 배치해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교육대상자를 선발하고, 교육일정 조정 및 프로그램 개발·평가에 참여할 계획이다. 장애인고용공단은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시설 구축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기지역 발달장애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지원 체제가 내실화되고, 실질적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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