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 대한 결제수수료 0%대 시대가 빠르면 오는 12월 시범 실시를 거쳐 내년 본격 시행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의 대표적 애로사항으로 꼽히고 있는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새로운 명칭을 대국민 공모로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응모는 10월 22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은 외부 전문평가단에 의한 심사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10월 말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고, 최우수 작품은 5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백운만 청장은 "결제수수료의 획기적 인하를 통해 실질적인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국민의 명칭 공모 참여를 통한 정부 정책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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