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평택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채용박람회는 경기남부권역의 40세 이상 장년층 구인기업 20여 곳이 참여한다.
구직자가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와 면접을 할 수 있으며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면접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행사에는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 중장년 전직서비스 신청서 작성 후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관계자는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통해 중장년이 다시 한 번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평택상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2013년 1월 개소 이후 중장년의 재도약을 위해 채용박람회, 재도약 교육 프로그램, 생애경력 설계 프로그램, 전직스쿨, 중소기업 현장방문단 등 전직 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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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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