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8 상권활성화사업’에 ‘수원역 주변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역 주변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은 매산로 테마거리 상점가, 역전지하도상가시장, 역전시장, 매산시장 등 수원역 역세권 4개 시장 일원의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국비 40억 원, 시비 40억 원 등 총 8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해당 상권에서 ▶차별화된 지역 특화 전통시장으로 지속경쟁력 및 자생력 확보 ▶스토리텔링과 디자인을 담아낸 세련되고 깨끗한 쇼핑공간 조성 ▶지역 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 및 사회적 가치 극대화 ▶수원의 원도심에서 역세권으로 도시재생 핵심 공간 달성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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