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관내 아파트 4개소와 협력해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순찰신문고 웹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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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원하는 순찰 시간과 장소 탄력순찰 정착을 위해 순찰신문고 사이트로 접속하면 경찰이 이를 순찰노선에 반영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일방적 순찰활동이 아닌, 쌍방향적 소통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순찰활동을 강화해 국민과 경찰의 간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민·경 간 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이다.

변관수 서장은 "이러한 탄력순찰이 더욱 더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구리서는 탄력순찰QR코드를 제작, 이를 각 가정에 배부되는 관리비 고지서에 삽입해 손쉽게 신청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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