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아나운서 김병찬씨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동헌 시장은 지난 28일 제18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김병찬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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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김병찬 씨는 오는 2020년 10월 7일까지 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특히 그는 이날 열린 제1회 자연채 행복밥상 문화축제 진행을 맡아 시민들과 교감했다.

신 시장은 "광주시 홍보대사로서 더 큰 활약을 기대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광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재능 기부와 시의 발전상을 알리는 데 적극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찬 씨는 지난 1990년 KBS에 입사해 ‘스포츠 중계석’을 비롯해 ‘연예가중계’, ‘열전 달리는 일요일’ 등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산림청, 문화체육인 환경지킴이 환경홍보대사 등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하며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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