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1일 지역 내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치안 인프라 확충을 위한 ‘2018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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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서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부위원장 오상택 경찰서장, 윤계숙 교육장, 홍장표 소방서장, 장재영 보호관찰소장, 협력단체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점 추진사항인 셉테드 활성화 방안 등 범죄예방활동,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시설 개선 등을 설명하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자유토론 시간에는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치안 인프라 확충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병용 위원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정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안건들에 대해 적극 협조하며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오상택 서장은 "의정부치안이 안전한 것은 의정부시와 유관기관, 협력단체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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