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에 지역사회개발부문 원용자, 체육부문 정원진, 지역사회봉사부문 원연식씨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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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원용자, 정원진, 원연식 씨
원용자씨는 시에 이주민 및 새터민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노력으로 한글, 예절, 음식문화 둥을 교육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등의 공로로 지역사회개발부문 수상자로 뽑았다. 또한 여성단체를 결집해 지역의 현안사안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체육부문의 정원진씨는 이천체육회 부회장으로 전통종목인 씨름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도모하고, 유능하고 실력 있는 선수를 발굴·육성해 엘리트체육 발전과 타 시·군과의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봉사부문의 원연식씨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천도화봉사회에 입회해 활동하고 있으며, 24년간 9천여 시간이 넘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천의 지역사회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향토문화 예술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인사를 널리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방화시대에 앞서가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문화 예술창달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오는 7일 제23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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