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두코 이야기(왼쪽부터)·인형극 배우·오싹 오싹 당근.
▲ 구두코 이야기(왼쪽부터)·인형극 배우·오싹 오싹 당근.
울고 웃는 거리극이 인천아트플랫폼 거리로 찾아온다.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6∼7일 아트플랫폼 야외광장 일대에서 ‘IAP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거리예술을 만들어 보자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인형극과 마임, 퍼포먼스, 설치미술, 놀이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형극 배우 옥종근 씨를 비롯해 과일과 폐품 등 익숙한 재료를 오브제로 한 다양한 국내 작품들이 참여한다. 국외 작품으로는 스페인 출신의 배우이자 연출가 페르난도 까르다마의 다양한 신발을 활용한 인형극 ‘구두코 이야기’ 등이 선보인다.

이 외에도 동화나 공연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무대설치미술이 아트플랫폼 거리 곳곳에 배치되고, 나비·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32-760-1011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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