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평택경찰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송탄소방서,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안전거버넌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안전도시 7개 공인기준에 따른 안전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루 파이 실사단장은 현지실사를 모두 마친 후 총평을 통해 "평택시의 안전도시 사업은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준에 모두 부합하고, 지역 내 안전거버넌스 구축과 시민들의 참여도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평택시의 우수 사례 중 서정동 범죄예방환경 개선사업과 생활민원 SOS팀 및 시민SOS봉사단을 신설·운영한 사례가 인상 깊었으며, 이들 사례를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에 참가하고 있는 타 국가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10월 중 최종 공인이 확정되면 연말 공인선포식을 개최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국제안전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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