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23㎡(205가구) ▶37㎡(192가구) ▶46㎡(32가구) 등 총 429가구이다.

모집 대상은 고령자와 장애인,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356가구와 일반공급 73가구다.

신혼부부 우선공급에는 예비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격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로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경우에는 우선공급 대상이다.

임대료는 시세의 50∼60% 수준으로 23㎡ 기준 보증금 1천703만9천 원에 월 임대료 14만8천90원이다.

1순위는 공고일 현재 고양시 거주자이며, 2순위는 인접 시·군·구로 거주자이다. 우선공급 신청 접수는 오는 18∼19일, 일반공급 1순위는 22일이다.

청약접수는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입주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고령자 등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