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동 일원에 신규 공급되는 ‘동두천 센트레빌’이 오는 5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동부건설이 선보이는 ‘동두천 센트레빌’은 동두천지역에 5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1군 건설사 명품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로 들어선다는 점에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21층 5개 동, 총 376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최근 인기가 높은 59㎡, 74㎡, 84㎡의 중소형 면적을 고루 갖췄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판상형 위주의 평면 설계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생활편의를 위한 리빙시스템으로 보안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전동 빨래건조대, 실별 온도 조절 시스템, 강제 환기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단지 내 옥상정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독서실, 테라스형 연회장 등 주민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품격 높은 브랜드 아파트로서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지하철 1호선 중앙역이 가까이 위치해 도심 접근이 쉬우며, 3번 국도를 이용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도보 5분 거리 이내로 초·중학교가 인접하며, 외국어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다. 또한 신천 강변의 우수한 조망, 원도심지의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과거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부동산시장에서 외면받았던 경기북부지역은 광역급행철도(GTX),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교통 개발 호재와 대규모 개발사업에 남북 관계 해빙무드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경기북부지역은 그동안 수도권 지역 내에서 외면받았으나 최근 서울시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데 반해 비교적 저렴한 집값에 교통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2024년 경기북부테크노밸리와 2022년 상패동 일원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완공 등으로 배후 주거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호재다.

특히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2022년까지 1단계 28만9천여㎡를 우선 개발한 뒤 나머지 66만㎡를 추가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동두천 지역경제 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견본주택은 동두천시 송내동 705번지에 들어선다.

<동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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