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수원산업단지 내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해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과 두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서수원지사는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수원산단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전 서수원지사는 3개 단지 62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수원산단 내에서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보호기기 재배치, 배전설비 지능화율의 획기적 향상을 통한 고장구간 축소, 고압고객의 수전설비 열화상 측정 지원 및 행사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또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운영함으로써 신속한 고장 원인 파악 및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정운대 한전 서수원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산업단지와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상호 협력 확대와 사회적 가치 구현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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