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9∼30일 2일간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제4회 인천시교육감기 초등학생 육상경기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에는 92개 초등학교 학생 1천842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특히 일반학생 부문과 선수등록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됨에 따라 일반학생에게는 입상의 기회를 높이고, 선수등록학생에게는 기량을 향상시키는 장이 됐다.

대회 결과, 일반학생 부문에서는 인천신정초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부곡초가 2위, 인천서곶초가 3위에 올랐다. 선수등록학생 부문에서는 인천일신초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인천동방초 2위, 인천도화초가 3위를 했다.

일반학생 최우수선수는 남자 신광근(인천효성남초 5년)학생과 여자 김보경(인천송현초 6년)학생이, 선수등록학생 부문 최우수선수는 남자 용현건(인천동방초 6년)학생과 여자 김나현(인천논곡초 6년)학생이 차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알고 열심히 노력해 목표를 달성하는 기쁨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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