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민·김포 갑·사진) 국회의원은 김포지역 현안과 안전 취약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걸포중앙공원 노후시설 보수비 4억 원, 공원 안전 취약지역 CCTV 설치에 4억 원이다.

김포시 걸포동 걸포중앙공원은 김포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다양한 행사가 치러지는 곳이나 높은 공원 이용도로 인해 시설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던 곳이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통해 바닥 포장 보수가 완료되고 노후 산책로가 정비되면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 쾌적함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포시에 위치한 도시공원에 CCTV를 설치해 시민안전과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되며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시공원 특성상 이번 예산이 어린이들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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