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후원하고 안양문예회관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라틴 째즈의 연주와 노래 그리고 살사로 구성돼 흥겨운 리듬과 정열적 무대 매너로 이국적인 축제 현장의 생생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라틴 음악을 멋지게 소화해 낼 그룹 오케스트라 코바나는 브라질과 미국에서 라틴뮤직을 전문으로 수학한 퍼키션 주자 정정배를 리더로 결성됐으며, 국내 째즈계의 중견 피아니스트 양준호씨를 비롯한 메이저급 리듬섹션과 섹스폰, 트럼펫, 트럼본, 파워풀한 가창력의 보컬, 살사멤버 등 모두 23명으로 이뤄졌다.
타악기의 현란한 리듬과 강력한 비트의 브라스 선을 그리고 정열적 살사로 듣는 즐거움에서 보는 재미까지 만끽하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연은 R석이 2만원, S석이 1만5천원, A석(2층)이 1만원으로 인터넷(www.ticketpark.com)과 대동·안양·영풍·중앙·자유문고 등 안양관내 5개 서점에서 표를 예매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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