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규 신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1일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 유동규 신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1일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유동규 제8대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

유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품격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전략사업 발굴과 관광 진흥 활성화로 고객의 행복가치를 창출하며, 화합된 내부 결속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공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경영방침으로 ‘새로운 경기의 미래 가치를 실현하는 최고의 공기업’을 제시하며 ▶도내 관광자원의 명소화 및 지역 기반 공정관광 특화 추진 ▶잠재력 있는 신흥시장 개척 등 해외 마케팅 전개를 통한 관광객 유치 강화 ▶MICE산업 활성화 지원 ▶평화·생태 중심인 DMZ 관광 명소화로 경기도 브랜드화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유 사장은 단국대 부동산·건설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기획본부장으로 약 8년간 몸담으며 성남 판교 대장지구 개발 등을 통해 2017회계연도 133억 원 흑자 등 3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는 데 앞장섰다.

한편, 유 사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재임 시절인 2015년 본사가 제정한 ‘제3회 기호 참일꾼상’ 지방행정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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