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 화합의 축제인 ‘제30회 의왕시민의 날’기념식 및 시민 체육대회가 오는 6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의왕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관내 6개 동을 대표하는 종목별 선수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이 펼쳐지며, 사회봉사부문, 효행부문, 문화예술부문, 체육부문, 교육·환경·보건부문, 지역발전부문 등 6개 부문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시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는 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씨름 등이 열려 각 동별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체육대회가 끝난 후에는 동별 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축하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제30회 의왕시민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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