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6회 방과후 칸타빌레’ 합창대회에서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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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경기도방과후아카데미 실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9개 기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1~3학년 등 42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의왕시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Why we sing’과‘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르며 음악으로 화합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김혜영 선생의 열성적인 지도 아래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실로 이룬 수상이라 더욱 기쁨을 누렸다.

박민재 관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는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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