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가천대 길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The International Congress of BMT 2018) 및 제23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KSBMT) 학술대회’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가 주관했으며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세포치료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일본과 터키조혈모세포이식학회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사전 등록 인원 800여 명을 포함해 약 1천 명의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했다.

이재훈 교수는 그동안 혈액암 관련 진단과 치료, 예방 관련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재훈 교수는 "공로상이라는 의미가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혈액암 퇴치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혁 혈액내과 교수는 ‘재생불량성 빈혈에 대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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