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 서점을 대상으로 ‘2018년 인천 지역 서점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수조사에 참여한 75개의 지역 서점 중 추천을 받아 남동구 ‘마샘 서점’을 표창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 지원사업 뿐 자체사업을 통해 지역 서점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성과를 낸 것이 인정됐다.

논현동에 위치한 마샘은 ‘시와 음악이 흐르는 음악회’, ‘북 페스티벌’ 등 주민 참여를 위한 다수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을 지역 주민과 함께 운영하는 형태로, 침체돼 있는 지역 서점 운영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유공 표창 시상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2018 다북다북 페스티벌 행사에서 진행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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