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 멘토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열린 공모전은 멘토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활성화와 멘토링 사업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것이다. 멘토링 활동에 참여 중인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의 멘토링 사업인 ‘예그리나’는 구로부터 영구임대아파트 특색사업비를 지원받아 매년 20쌍 이상의 대학생-아동·청소년 결연을 맺어왔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지도 및 맞춤형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해 준 대학생 멘토들, 열심히 참여한 멘티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관과 함께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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