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근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부평구지역 내 거주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의료검진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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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 등 의료진 33명과 자원봉사자 73명이 참여해 100여 명의 참여자들에게 285건의 검진과 183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또 이날 무료검진과 함께 200인분의 자장면도 나눔행사도 있었다.

지난 2013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무료의료검진사업은 장애인·지역주민의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광영 인천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많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무료진료와 자장면 나눔 행사를 펼쳐줘 매우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영주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운영위원장도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의료지원과 음식나눔 행사를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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