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12일까지 ‘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일하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 및 취업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청년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참여 청년들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 및 이자로 3년 후 약 1천만 원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 청년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1인가구 167만2천 원)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일하는 청년통장’ 모집 홈페이지(http://account.jobaba.net)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다음 달 28일 도와 경기복지재단, 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데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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