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도서관에서 직접 만나는 ‘남양주시 지역 작가 스테이지’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지역작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토록 해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연은 30일 와부도서관에서 열린다. 「사랑을 물어봐도 되나요」의 저자 이남석 씨가 ‘대중가요로 알아보는 사랑의 인문학’을 주제로 사랑과 성에 대해 강연한다.

31일엔 호평도서관에서 「고라니 텃밭」의 저자 김병하 씨가 ‘남양주시 우리 마을 이야기&미니 그림책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이 시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림책에 소개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내달 1일엔 화도도서관에서 「보통의 엄마」의 저자 김나영 씨가 ‘우리는 이미 괜찮은 엄마입니다’를 주제로 육아로 지친 엄마들의 마음을 토닥여 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2일엔 평내도서관에서 「창업 자금 23만 원」의 저자 전지현 씨가 ‘창업경영전략가 전지현의 자기혁명’을 주제로 창업을 하면서 겪었던 작가의 경험과 그를 통해 얻는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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