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 체육진흥원 운동부가 지난 2일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출정식을 열어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대 제공>
▲ 인천대학교 체육진흥원 운동부가 지난 2일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출정식을 열어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체육진흥원 운동부는 지난 2일 교수회관 3층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종헌 인천시체육회 전문체육부장과 김광오 총동문회장, 선수단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인천대는 전국체전에 축구부 등 11개 종목 9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축구부는 제98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따내며 인천시의 종합 7위와 광역시 1위를 견인했다. 축구부는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날 졸업생이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이정빈(14학번)이 참석해 축구부에 1천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조동성 총장은 "스포츠맨으로서 경기에서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축구부 김강국 선수는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대회규정을 준수하고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으로 인천시의 목표 달성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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