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2신도시 초등학생들이 ‘우리들의 권리이야기’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동탄2신도시 초등학생들이 ‘우리들의 권리이야기’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 동탄어울림사회복지관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동탄2신도시 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우리들의 권리이야기’를 진행했다.

3일 복지관에 따르면 아동권리교육 ‘우리들의 권리이야기’는 지역 내 아동의 권리인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탄2신도시 내 3개 교(동탄중앙초·아인초·화성청계초)의 26학급 총7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권리란’, ‘유엔아동권리협약이란’, ‘아동의 4대 기본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의 권리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아동권리카드를 사용한 모둠활동으로 꾸며졌다.

동탄어울림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아동권리교육 ‘우리들의 권리이야기’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권리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고, 모둠활동 등 참여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돼 유익했다"고 전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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