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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송도컨벤시아에서 3~4일 이틀 동안 열리는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에서 ‘비즈니스 매칭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전 세계 30여 개국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과 뷰티, 식음료, 관광 등 연관산업 관계자들 간 상담과 계약 등 비즈니스 활동이 자유롭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화장품 제조업체 등 뷰티산업 관계자를 중심으로 자사 제품 소개와 중국 뷰티 분야의 1인 방송제작자 ‘왕홍’ 등 세계 각국 파워블로거와의 상담 여부를 묻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TP는 ‘비즈니스 매칭존’의 운영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1인 방송제작자와 시청자, 관련업계 종사자 등 2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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