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테니스 기대주 정윤성(CJ제일제당 후원·사진)이 의정부시청에 입단했다.

정윤성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랭킹 294위로 한국 선수로는 정현(23위·한국체대), 이덕희(204위·현대자동차 후원), 권순우(208위·당진시청)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을 600위대로 시작해 챌린저 대회 4강 등의 성적을 내며 300위 이내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정윤성은 다음 주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이후 중국에서 열리는 챌린저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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