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연계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도와 경과원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된 ‘2018년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스쿨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 업종 전환 희망자 등을 중점 교육 대상으로 선정해 무분별한 창업을 지양하고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문 기술 향상을 위한 업종별 실습 위주의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DIY공방교육 ▶플로리스트 양성과정 ▶도배실습교육 ▶수제초콜릿·마카롱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온라인마케팅·스토어팜 교육 등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기본이론 및 실습과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과정별 5일씩 총 30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교육일정 30일 전 선착순 진행되며, 현재 4개 과정이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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